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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 인터뷰] 품질팀

[직무 인터뷰] 품질팀

품질팀은 비나우 제품의 신뢰도를 ‘품질’로 증명하는 팀입니다.

소비자들이 비나우의 제품을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이유는 어디에서 시작될까요?

비나우 품질팀은 신제품이 기획되는 순간부터 출시 이후까지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꼼꼼하게 관리하며 소비자와의 신뢰를 만들어갑니다.

"어떻게 하면 성분의 효능을 가장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을까?"

"출시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는 없을까?"

제품이 세상에 나오기 전부터 그 이후까지, 품질팀은 이러한 질문을 끊임없이 고민하며 더 나은 제품을 만들어갑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비나우 품질팀의 SY 팀장님, MJ님, CH님을 만나 품질팀이 어떤 기준으로 제품의 품질을 관리하고 소비자의 신뢰를 지켜나가는지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Q.안녕하세요, 먼저 간단한 자기 소개와 현재 담당하고 계신 업무를 소개 부탁드립니다.

SY 안녕하세요. 비나우 품질팀 팀장 SY입니다.

품질팀은 제품이 기획되는 순간부터 출시 이후까지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관리하는 조직입니다. QC/QA와 RA를 중심으로 제품의 품질을 검증하고 규제를 검토하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시장에 출시될 수 있도록 전 과정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저는 팀장으로서 팀의 업무 방향을 잡고 주요 품질 이슈를 함께 검토하며 의사결정을 리드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결국 저희 팀의 가장 큰 목표는 소비자들이 비나우 제품을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의 신뢰를 지키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MJ 안녕하세요, 비나우에서 넘버즈인 QC/QA를 담당하고 있는 MJ입니다.

저는 제품 기획 단계부터 출시 이후까지 품질과 관련된 전 과정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구체적으로는 원료와 성분 검토, 패키지 문안 검토, CT(사용감) 테스트, 제조사 품질 관리, 클레임 대응과 개선 조치까지 소비자에게 제품이 전달되는 모든 과정에서 품질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CH 안녕하세요. 품질팀에서 RA를 담당하고 있는 CH입니다.

RA는 쉽게 말해 제품이 각 국가의 규제를 충족하는지 검토하는 업무입니다. QC/QA 담당자가 BM과 함께 제품 생산을 준비하는 동안, 저는 제품이 수출될 국가를 확인하고 국가별 규제 기준을 검토합니다. 완제품이 생산된 이후에는 영업팀과 협업하며 국가별 이슈를 사전에 확인 및 대응하고, 각 국가의 규정에 맞는 수출용 라벨과 문안을 검토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비나우의 제품이 다양한 국가와 채널에서도 규제 이슈 없이 안전하게 소비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RA의 가장 중요한 역할입니다.

Q. 많은 분들이 품질팀은 제품을 검사하는 역할이라고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훨씬 다양한 일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품질팀의 업무는 어디서부터 시작되나요?

SY 비나우 품질팀은 제품 기획 단계부터 투입이 됩니다. 내용물이 완성되기 전에 기획 컨셉안을 확인한 뒤 샘플을 통해 CT 테스트를 진행해요. 내광 테스트와 실험실 물성 체크 등을 진행한 뒤 특이사항이 없는지 1차적으로 의견을 드리는 과정부터 시작합니다.

또 한 가지 특징은 fwee 브랜드의 경우 제품 개발 과정에서 용기까지 함께 개발한다는 점입니다. 기존에 없던 형태의 용기를 새롭게 제작하는 금형 개발 과정에도 품질팀이 참여해 개발된 용기가 실제 내용물과 적합한지까지 검토합니다. 디자인팀에서 전달해 주는 용기 샘플을 기준으로 품질 이슈가 없는지도 확인하며 제품 출시 과정 전반에 함께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품질팀은 일반적인 품질 관리 업무보다 더 넓은 범위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보통은 제조사가 포뮬러 개발과 품질 관리까지 담당하는 경우가 많지만 비나우는 내부적으로 CT 테스트와 성분 검토를 진행하며 성분 필터링을 진행합니다. 단순히 제조사의 품질 관리 결과에 의존하지 않는다는 점이 비나우 품질팀의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생각해요.

Q. 그럼 구체적으로 QC와 RA는 각각 어떤 역량을 요구한다고 보면 될까요?

MJ 저는 QC를 하면서 가장 중요한 건 '끝까지 파고드는 태도'라고 생각해요.

품질 이슈가 하나 발견되면 그걸 해결하는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혹시 다른 리스크는 없는지 계속 의심해보고 확인해야 하거든요. 또 품질 이슈가 있을 때는 유관 부서와 협업하며 품질팀의 의견을 명확하게 전달해야 하기 때문에 상황을 판단하고 필요한 방향으로 결정하는 능력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CH 음.. 개인적으로 RA에게 가장 필요한 역량은 ‘넓게 바라보는 시야’라고 생각해요.

여러 국가의 규제를 함께 고려하면서 가장 적절한 방향을 찾아야 하기 때문인데요,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업무를 진행하다 보니 국가마다 규제가 다르고 하나의 기준에 맞추는 것이 다른 국가에서는 또 다른 이슈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 규제에 맞춰 제품을 변경했는데 다른 국가의 규제 기준에서는 그 부분이 문제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여러 국가의 규제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시야가 필요해요. 또 RA는 제품이 수출된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이슈를 사전에 예방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며 작은 부분까지 꼼꼼하게 챙기는 역량도 중요합니다.

Q. 말씀을 듣다 보니 두 업무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 프로젝트에서는 QC/QA와 RA가 어떤 방식으로 협업하고 있나요?

MJ QC/QA와 RA는 생각보다 정말 자주 소통하는 편입니다. 특히 패키지 문안을 검토할 때 도움을 많이 받고 있는데요. 국내에서 판매하는 제품이라도 국문뿐 아니라 영문 표기가 함께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보니, 영문 표현이나 해외 규제와 관련해서는 RA분들께 자문을 많이 구합니다.

제품을 개발하다 보면 국내 기준에서는 문제가 없어 보여도 해외에서는 규제 이슈가 생길 수 있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런 부분을 미리 함께 확인하면서 제품을 준비하다 보니 저도 자연스럽게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CH 저도 QC/QA분들의 도움을 정말 많이 받고 있습니다. QC/QA에서 제품이 어떤 방향으로 개발되고 있는지, 현재 어떤 이슈가 있는지를 빠르게 공유해 주시면 그 정보를 바탕으로 국가별 규제를 미리 검토하고 대응 방향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특히 RA는 국가마다 필요한 서류와 양식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그래서 필요한 서류를 사전에 말씀드리면 QC/QA에서도 개발 단계부터 함께 확인하고 준비해 주세요. 덕분에 전체 리드 타임도 줄일 수 있고 제품 출시 일정도 훨씬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결국 QC/QA와 RA는 역할은 다르지만 같은 목표를 바라보고 일하는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정보를 얼마나 빠르게 공유하느냐가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결정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Q. 이야기를 듣다 보니 결국 품질팀의 모든 업무는 '좋은 제품'을 만드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세 분이 생각하는 '좋은 화장품'은 어떤 화장품인가요?

SY 저는 실제로 효능을 느낄 수 있는 성분을 바탕으로 사실에 근거해 만들어진 화장품이 좋은 화장품인 것 같아요.

제품을 개발하다 보면 조금 더 강하게 표현하고 싶은 순간도 있지만, 저는 과장된 표현보다는 제품이 가진 장점을 소비자가 이해하기 쉽게 그리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도 이것저것 많이 담아낸 제품보다는 하나의 강점을 제대로 구현한 제품에 더 신뢰가 갑니다. 결국 좋은 화장품은 소비자의 기대와 실제 사용 경험이 일치하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MJ 다 중요하지만 하나만 고르라고 한다면 제형 안정성?

화장품은 소비자분들이 매일 피부에 직접 사용하는 제품이다 보니 사용하면서 내용물이 분리되거나 결정이 생기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 제품에 대한 신뢰뿐 아니라 브랜드에 대한 신뢰까지 영향을 줄 수 있어요 그래서 새로운 제품을 검토할 때도 '출시 순간'보다 소비자가 끝까지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는지를 가장 중요하게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CH 저는 사실 소비자 입장에서 바라보는 게 가장 커요.

제품이 이야기하는 효능이 정말 사실에 근거한 내용인지, 과장된 표현은 없는지 그리고 제품이 전달하고자 하는 장점을 소비자가 실제로도 느낄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한 기준입니다. 결국 아무리 좋은 기술이 들어가 있어도 소비자가 기대한 경험을 하지 못한다면 좋은 화장품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해요.

Q. 세 분 모두 '소비자가 실제로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중요하게 말씀해 주셨는데요. 그렇다면 좋은 화장품을 만들기 위해 품질팀이 절대 타협하지 않는 기준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떤 원칙만큼은 반드시 지키려고 하시나요?

SY 가장 중요한 건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 기준에서 가장 먼저 보는 것이 안전성인데요. 용기와 내용물의 적합성을 검토할 때 화학적으로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야 하고 금지 성분이나 제한 성분처럼 규제와 관련된 부분도 절대 타협할 수 없습니다. 품질팀 입장에서는 제품 하나를 출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비자의 안전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소비자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이라면 어떤 상황에서도 양보할 수 없는 원칙입니다.

MJ QA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하는 동안 품질 이슈를 경험하지 않는 것입니다.

실제로 CT 테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부적합이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요. 글로벌에서 판매 중인 한 선케어 제품도 테스트 과정에서 용기와 내용물의 적합성 문제가 발견된 적이 있었습니다. 묽은 제형의 내용물과 핀 타입 용기의 조합이 고온 환경에서 누액을 발생시키는 문제가 있었어요. 그대로 출시할 수도 있었겠지만 품질팀에서는 부적합 의견을 전달했고 BM팀과 함께 내용물의 점도를 조정하고 용기도 씰링 타입으로 변경했습니다. 조금 더 시간이 걸리더라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상태로 출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던 사례였습니다.

Q. 그런 원칙을 지키기 위해서는 출시 전 꼼꼼한 검증 과정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사내를 둘러보다 보면 테스트 제품이나 실험용 공병들을 자주 볼 수 있는데요. 이런 샘플들은 어떤 목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고 계신가요?

MJ 아.. CT 테스트! 품질팀에서 가장 많이 하는 업무 중 하나가 바로 CT 테스트입니다. 신제품이 개발되거나 용기가 변경되면 실제 사용 환경과 최대한 비슷한 조건을 만들어 내용물과 용기의 안정성을 확인하는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지 않을지를 미리 검증하는 과정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또 별도로 운영하는 인큐베이터에서는 샘플을 45도의 고온 환경에 보관하거나 UV를 지속적으로 조사하면서 변색이나 내용물의 변화가 없는지도 확인해요. 평소 사무실에서 보시는 샘플들도 대부분 이런 테스트를 진행하거나 결과를 비교하기 위해 보관하고 있는 제품들입니다.

Q. 비나우 제품이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되면서 RA의 역할도 점점 중요해지고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 국가의 규정을 대응하면서 가장 어렵거나 기억에 남았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CH 가장 까다로운 국가는 유럽 국가예요. 필요한 서류도 굉장히 많고 검토 과정도 꼼꼼한 편이라 준비해야 할 것이 정말 많습니다. 실제로 저희도 여러 국가의 규제를 검토할 때 유럽 기준을 베이스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규정이 바뀌면 그에 맞춰 성분을 변경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상황에 따라서는 해당 국가로의 수출을 중단해야 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등록 과정에서는 라벨 작업부터 문안 검토까지 직접 진행하다 보니 완제품이 출고되기까지 정말 많은 시간이 들어갑니다. 그래도 모든 절차를 마치고 최종 등록 번호를 받는 순간에는 정말 큰 성취감을 느껴요. 까다로운 과정인 만큼 그만큼 보람도 큰 업무라고 생각합니다.

Q. 제품 출시 일정과 품질 기준 사이에서 고민해야 하는 상황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일정과 품질 사이에서 균형을 맞춰야 할 때는 어떤 기준으로 의사결정을 하시나요?

SY 하하 사실 품질과 일정은 항상 함께 고민해야 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웃음) 우선은 빠르게 수정할 수 있는 부분이라면 바로 개선해서 일정에 맞추려고 하고요 안 되는 경우에 투 트랙으로 진행합니다. 일단 첫 발주를 띄워놓고 후단에서 더 나은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다음 발주 때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타이트하게 움직이는 편이에요. 중요한 건 문제를 그냥 넘기는 것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가장 좋은 방법을 찾아 끝까지 개선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CH RA 업무도 국가별 규제를 맞추다 보면 일정이 굉장히 타이트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때는 막연하게 "어려울 것 같습니다."라고 말씀드리기보다는 실제 시험 결과나 일정, 필요한 기간처럼 정량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통하려고 노력합니다. 객관적인 근거를 가지고 이야기해야 현업에서도 상황을 이해하기 쉽고, 함께 현실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품질팀도 제품을 늦추기 위해 존재하는 조직이 아니라 더 좋은 제품을 가장 현실적인 일정 안에서 출시할 수 있도록 돕는 조직이라고 생각해요.

Q. 이번에는 조금 개인적인 질문을 드려볼까 합니다🙂 품질 업무를 하며 가장 크게 달라졌다고 느끼는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MJ 업무적으로는 당연할 수 있지만 품질 리스크를 미리 예측하는 시야가 많이 생긴 것 같아요.

예전에는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해결할지를 먼저 생각했다면 지금은 '애초에 이런 문제가 생기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를 더 많이 고민하게 됐습니다. CT 테스트를 하는 이유도 결국은 출시 전에 리스크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고요. 제조사 감리를 갈 때도 같은 관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성향적으로는 조금 더 외향적으로 바뀐 거..? 제가 정말 I 인데 유관 부서나 제조사와 소통하는 일이 정말 많기도 하고 무엇보다 팀 분위기가 좋아서 그런 것 같아요. 서로 편하게 이야기하고 도움을 주고받으면서 일하다 보니 저도 자연스럽게 많이 달라졌어요.

CH 저는 원래 성향상 결단력이 있는 편이라 일이 어그러졌을 때 빨리 바로잡아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스스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것 같아요. 그런데 팀장님께서 항상 "잘하고 있다", "너무 혼자 다 책임지려고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씀해 주셨던 게 정말 큰 힘이 됐습니다 (웃음)

덕분에 지금은 장점은 그대로 가져가되 혼자 스트레스를 끌어안기보다는 팀과 함께 해결해 나가는 방향으로 많이 바뀌었습니다. 업무적인 역량뿐 아니라 마인드 컨트롤하는 방법도 많이 배운 것 같아요.

Q. 말씀을 듣다 보니 팀원들끼리 서로 신뢰하고 많이 배우는 분위기가 느껴져요. 이런 팀 문화를 만들 수 있었던 팀장님만의 리더십이 궁금한데 비결을 들려주시겠어요?

SY 바로 앞에서 이런 이야기들을 듣다보니까 조금 부끄럽기도 한데 (웃음) 사실 제가 지금의 리더십을 갖게 된 데에는 전 직장 팀장님의 영향이 정말 컸습니다.

그분이 항상 하시던 말씀이 있었어요.

"일단 너 방식대로 해봐. 잘 안 되면 내가 책임질게. 우리는 원팀이니까."

그 말이 아직도 기억에 많이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팀장이 된다면 팀원들을 믿어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우선은 각자 충분히 해볼 수 있도록 믿고 맡기고 정말 도움이 필요한 순간에는 제가 같이 고민하고 책임지는 것. 그게 제가 생각하는 리더십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 팀원들을 만난 게 가장 큰 것 같아요:) 팀원들이 워낙 잘해주고 있어서 지금의 분위기가 만들어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Q. 그렇다면 앞으로 비나우 품질팀에 합류하게 될 분들에게 이 팀만의 가장 큰 매력을 소개해 주신다면 무엇일까요?

SY 비나우에서는 정말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스킨케어는 물론이고 색조, 바디케어, 선케어, 향 제품까지 폭넓게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제품을 직접 개발하고 품질을 관리해 보고 싶은 분들에게는 굉장히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시장에서 자사 제품을 마주할 때마다 "이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 함께했구나."라는 뿌듯함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MJ 저는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고 싶습니다. 한 브랜드 안에서도 정말 다양한 제품이 동시에 개발되고 출시되다 보니 자연스럽게 여러 이슈를 경험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도 배우고 새로운 경험도 계속 쌓이기 때문에 저도 스스로 성장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CH 비나우는 업무 속도가 정말 빠른 조직입니다. 그런데 그 속도를 혼자 감당하는 게 아니라 같이 뛰어주는 동료들이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의견을 내면 진지하게 들어주시고 문제가 생기면 함께 해결하려는 팀원들이 있어서 일할수록 점점 더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비나우 품질팀을 꿈꾸고 있는 지원자분들께 꼭 전하고 싶은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SY 품질 직무에서는 무엇보다 꼼꼼함이 가장 중요한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꼼꼼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하나의 제품을 보더라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넓게 바라보고 창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분이라면 더욱 잘 맞을 것 같습니다. 화장품 산업은 계속 변화하는 분야인 만큼 변화에 맞춰 함께 고민하고 성장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 도전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 도전을 비나우에서 저희와 함께 한다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많이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웃음)

MJ 많은 분들이 품질팀 업무는 전공과 연관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저는 화학공학을 전공했지만 사실 전공이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꼼꼼함과 책임감이 더 중요한 직무인 것 같아요. 처음에는 화장품 법규나 문안 검토가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관련 법규를 찾아보거나 여러 브랜드의 상세페이지를 보면서 어떻게 표현하는지 꾸준히 공부하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아..!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자격증도 관심이 있다면 추천드리고 싶어요!

CH 저도 생명공학을 전공했지만 실제 업무에서 가장 도움이 됐던 건 특정 전공 지식보다도 논문을 읽고 분석했던 경험이었습니다. RA는 서류를 꼼꼼하게 읽고 그 안에 담긴 의미를 이해하고 판단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분석하는 것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충분히 잘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신입이라면 처음부터 모든 걸 알기 어렵다는 점 충분히 이해합니다. 비나우 품질팀은 처음 오시는 분들도 충분히 배워갈 수 있도록 함께 도와드리는 분위기입니다.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함께 성장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지원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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